북한의 오물풍선으로 인하여 사회의 혼란이 증가하고 대한민국은 그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오물풍선에 의한 테러와 대응체계를 연구하여 제시한다. 북한은 대남 오물풍선을 이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심리전과 도발 방식을 구상하는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현재는 오물풍선에 폐전선, 생활쓰레기(폐지, 담배꽁초 등), 분뇨 등을 보내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긴장감을 완화 시키면서 대남 도발을 위한 데이터를 축척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물풍선을 이용하여 삐라를 원하는 지점 상공에서 살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강도를 높여가면서 기폭장치를 이용한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폭발물 탑재, 화학 및 생물학 무기, 방사능 살포 등 위협 강도를 높이면서 사회 혼란과 국방에 대한 위협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를 소프트 테러로 간주하였다. 목표물에 대한 정확도는 96% 이상으로 판단하였고, 합참에서도 동일게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남 오물풍선을 민통선 이북에서 격추할 수 있도록 감시 및 타격체계를 포함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하며,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대응책을 수립하고, 사회 전반적인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제도와 이를 숙달시킬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북한의 오물풍선을 민통선 이북에서 격멸함으로써 민간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물풍선의 고도를 고려하여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